베타카로틴(β-카로틴) 효능, 효과, 적정섭취량, 부작용

2017. 4. 19. 14:13 효능,효과/성분

베타카로틴(β-카로틴)이라는 이름은 누구나 들어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이 베타카로틴은 음식의 색을 내는 녹황색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막연히 몸에 좋다고 아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1930년에 발견되었는데 당근의 주황색 성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당근의 영어 이름인 캐롯(carrot)에서 카로틴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의 가장 큰 특징은 섭취한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화되어 비타민A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섭취된 모든 베타카로틴이 비타민A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비타민A로 바뀌는 것입니다.

비타민A는 체내의 점막이나 피부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베타카로틴(β-카로틴)  효능, 효과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에 따라 비타민A로 변하기 때문에 섭취하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두 영양소의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 섭취된 베타카로틴은 약 3분의1이 소장에서 흡수되어 소장에서 활동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지방조직에 축적되는데 카로티노이드가 가지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지방조직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이 기능을 발휘하고 남은 것은 비타민A가 되어 활동합니다.

비타민A는 체내에 섭취한 영양소의 기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베타카로틴, 변환된 비타민A로 얻을 수 있는 효과]


피부 미용

비타민A는 몸속에서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하는 작용이있어 피부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장 촉진

비타민A는 튼튼한 뼈를 만들고 성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의 소아, 유아에게 중요한 성분입니다.

성장기에 비타민A가 부족하면 발육지연, 지능장애등의 결핍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 예방

암의 발병 원인은 대부분이 체내의 "활성 산소"입니다.

베타카로틴이 가지는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야맹증 예방

밤이나 어두운 장소에서 극단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것이 야맹증입니다.

야맹증에 효과가 있는것이 베타카로틴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A인데 일반 비타민A가 아니라 베타카로틴에서 만들어진 비타민A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타민A는 시력을 정상적으로 유지 역할을 가지고 있어 눈에 나타나는 증상 중에서도 특히 야맹증예방과 시력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점막의 건강 유지

앞서 말한 베타카로틴에서 만들어진 비타민A는 점막을 튼튼하게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점막을 튼튼하게하는 작용은 특히 입, 코, 목, 폐, 위장과 대장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입과 코, 목의 점막은 매년 반복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입안에발생하는 구내염을 예방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폐렴, 위염, 장염은 각각의 부위의 점막이 손상되어 약해진 점막에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베타카로틴(β-카로틴) 이 많은 음식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것처럼 당근입니다.

다음으로는 파슬리, 바질등의 향신료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신선초, 쑥갓, 시금치, 호박 무청등 많은 식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β-카로틴) 적정 섭취량

하루 적정섭취량은 1800ug정도입니다.

평상시의 식사로 섭취하는 양이 있기 때문에 영양제로 섭취하는경우 이 섭취량을 잘 지켜서 섭취해야합니다.

녹황색 채소는 열에강하기 때문에 익혀먹어도 영양분의 손실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β-카로틴) 부작용

베타카로틴의 과잉섭취로인해 감피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중 카로티노이드 농도가 상승하여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이것은 섭취를 중단하면 없어지는 증상이지만 과잉섭취는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에 대해서는 과잉섭취에 대해서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기형아 출산의 위험에대해서 연구가 면밀히 진행되고 있으니 과잉섭취에 주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하루 적정섭취량을 지킨다면 어떤 부작용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