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칸망고(와일드망고) 효능, 효과, 식욕억제

2017. 3. 31. 03:00 효능,효과/식품

중앙 아프리카와 인도 등에 자생하는 아프리칸망고는 체중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식품으로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습니다. 비만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아프리칸망고를 배합한 보충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칸망고는?

아프리칸망고는 아프리칸망고속 소태나무과의 교목으로 중앙~서아프리카와 인도등 습도가 높은 열대지방에 모여 숲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프리칸망고를 다른이름으로는 와일드망고라고도 부릅니다. 일반 망고와 비슷하게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열매를 맺고 과일과 씨앗을 먹습니다.


아프리카 각지에서는 체중을 감소시키거나 과한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오래전부터 이용해왔습니다.

아프리칸망고는 대사증후군의 예방이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식사로 섭취하거나 보충제로 섭취하게 됩니다. 또 화장품의 원료로 아프리칸망고 유지(버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프리칸망고의 씨앗을 건조시키고 분말화한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리칸망고의 효과들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지방의 합성을 억제하거나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한다고 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프리칸망고(와일드망고) 효능, 효과


● 다이어트 효과

식사를 섭취하면 체내에서 분해되고 인간이 활동하기 위해서 포도당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사용하지 못한 에너지원은 지방 세포에 축적됩니다.

이 지방 세포가 점차 비대해지면 비만 증세를 나타냅니다.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과 아디포넥틴라는 생리 활성 물질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렙틴은 좋은호르몬으로 알려져있는데 뇌에 포만감을 전해 과식을 억제하는 작용과 지방세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성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산으로 분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렙틴의 기능이 저해되면 뇌에 식욕을 억제하는 지시가 전달되지 않고, 지방이 분해되기 어려워져서 에너지가 지방세포에 쌓이게됩니다.


이 렙틴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가진 성분이 또 하나의 좋은호르몬인 아디포넥틴입니다. 지방세포가 비대하면 아디포넥틴이 생성되기 힘들어 렙틴의 기능이 약해집니다.

아프리칸망고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비대한 지방세포는 렙틴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분비하는데 단백질이 렙틴과 결합해버리면 렙틴은 뇌 속으로 가지못해 식욕을 억제할 수 없게 됩니다.


아프리칸망고에는 렙틴의 기능을 저해하는 단백질을 억제 작용이 있어 렙틴이 원활하게 일하면서 식욕을 억제하여 체중이 증가하는거을 막아 주는 것입니다.


또 당이 흡수되는데 필요한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의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는 당의 양이 감소됩니다. 게다가 아프리카망고에는 지방세포 내에서 당을 중성지방으로 변환하고 축적하는 기능이 있는 효소로 알려진 글리세롤-3-인산 탈수소 효소(GPDH)의 기능을 저해합니다. 이 기능으로 지방세포의 비대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들 다양한 기능에 의해 아프리칸망고는 체중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성인병 예방, 개선

몸 속 지방세포는 비대하지 않을 때는 호르몬의 하나인 아디포넥틴을 분비합니다. 아디포넥틴은 인슐린의 기능을 좋게해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아프리칸망고에는 당이 흡수될때 필요한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의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이 있어서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칸망고는 이러한 작용에 의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아프리카망고에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어 렙틴의 기능이 촉진되어 지방세포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또 혈관을 넓히는 작용도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 대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칸망고가 필요한 사람

  •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

  • 쉽게 과식을 하는 사람

  • 성인병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