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 증상, 유선염 원인, 예방/치료

2017. 3. 27. 02:00 질병,건강/여성질환,임신,출산

유선염은 유선(유방)에 일어나는 염증으로, 모유가 고여서 일어나는 정체성 유선염과 유두등에 상처가 생겨서 세균이 들어가 생기는 화농성 유선염으로 나뉘어집니다. 통증과 붓기, 때에 따라서는 발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선염 증상


유선염의 주요 증상은 유방 전체가 딱딱하게 굳어져 모유가 나오지못하고 고이는 것입니다. 원활하게 나오지못한 모유가 유방속에서 염증을 일으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방이 딱딱해지면서 통증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는 오한과 40℃ 전후의 발열을 수반합니다. 


평상시에는 유방을 따뜻하게해도 좋지만 유선염을 앓는경우 냉찜질을해 통증과 열을 낮추도록하세요. 

그리고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상담을 받고 가슴 마사지를 받으면 걸쭉하게 막혀있던 모유가 뚫릴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하세요.

출산후에는 혼자서 해결해야하는것이 있고 의료적으로 도움을 받아야하는것이 있습니다.








유선염 원인


가장 큰 요인은 식사입니다. 모유는 식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엄마가 섭취 한 음식으로 모유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유 수유 중에는 음식을 조심해야합니다. 고칼로리와 지방이 많은 음식(육류나 과자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모유가 걸쭉해지고 짜보면 기름이 뜨게 됩니다. 고칼로리의 식생활을 계속하면 모유가 지나는 관이 막히기 쉬워집니다. 


모유가 걸쭉하거나 유선이 막히면 아기의 입에 들어가는 모유양이 줄어들어 수유시 아기가 더 큰 힘으로 빨게되는데 그러면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아기를 위해서라도 평소 식생활을 개선하여 유선염 예방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유선염 예방/치료


모유는 엄마가 섭취한 음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요즘에는 먹을것이 풍족하기 때문에 모유 수유하는 기간 만이라도 모유가 원활하게 나오기 쉬운 근채류 위주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는것이 유선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방질이 많은 식생활을하면 모유도 기름지게 되어 유선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전통 한식이 좋습니다.


그 밖에 스트레스도 유선염의 원인이 됩니다. 모유 수유 기간에는 수면 부족과 출산에 따른 체력 소모가 심한 상황입니다.

조금이라도 스트레스가 없어 지도록 음악을 듣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짧은시간이라도 하도록하세요.

매일 매일의 스트레스를 쌓지말고 해소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