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20대부터 준비 하세요

2015. 6. 25. 02:30 질병,건강/건강칼럼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될 가능성이있는 치매. 단순히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건망증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피폐화시키는 치매가 되지 않기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조심해야 합니다.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수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매일 신문을 읽는다

 

매일 신문을 읽어 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기사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분야의 기사도 제대로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또 좋아하는 책을 사서 읽는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현대인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잘 꾸며진 정보를 접하는데 익숙해지면서 활자를 다루는것을 극도로 꺼리게 됐습니다.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거나하면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오르거나 감정이 생기면서 뇌가 활성화됩니다. 이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행위가 치매를 예방합니다.

 


 


요리를 한다

 

아침 식사 메뉴와 저녁 메뉴를 스스로 생각해 만들 보도록하세요. 어떤 재료를 어디서 구입하고 어떤 모양으로 썰것인지를 생각하고, 또 하나의 메뉴를 조리하면서 다른 메뉴의 준비를 하세요.


요리를 동시에 진행하는것처럼 몇가지 행동을 동시에 하는것은 뇌에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꼭 하루 중에서 한번이라도 아니면 휴일이라도 좋으니 메뉴를 생각하고 조리법을 생각하면서 요리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만든 음식은 잘 씹어 먹도록하세요. 씹는 동작은 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있습니다. 치아가 많이 남아있는 사람 일수록 치매 발병률이 낮다는 통계가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활발히 한다

 

친한 친구와의 대화나 회사 동료와의 대화등 다른사람과 접촉하면서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은 치매가 덜 걸리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화는 상대가 무언가를 말하고 단순히 대답만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의 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바램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의견을 주고받게 되고는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사회생활에도 도움이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됩니다.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워본다

 

여행 갈 때 귀찮다고 여행사를 통해 여행하지말고 일정, 시간, 교통수단, 숙소 및 관광지들과 동선등을 생각하며 스스로 여행계획을 세워 보세요.


물론 여행사를 통하면 편하지만 스스로 계획 한 여행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됩니다. 무엇보다 치매 예방에도 좋기때문에 일석이조입니다.





어제의 식단을 기억해본다

 

매일, 어제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엇을 먹었는지 어디서 먹었는지 누구와 먹었는지를 기억해보세요. 이것은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므로 꼭 습관화해야하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 입니다.


치매가되면 식단은 물론 먹은 것을 잊어 버립니다. "어제 뭐먹었더라?"라고 생각했을때 의외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생각이 난다면 아직은 괜찮습니다. 매일의 식단을 기억하는것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뇌를 단련시킬수있습니다.





식생활을 조심한다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와 채소와 콩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일부러라도 꼭 챙겨 먹도록하세요. 


좀 다른 얘기이지만 알루미늄 냄비 요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판명이 되지는 않았지만 치매와 관계가 있어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노란 코팅이 벗겨진 양은냄비의 요리에는 많은 양의 알류미늄이 녹아나오게되므로 오래된 양은냄비 요리는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요즘에는 코팅이 녹아나오는 걱정때문에 스테인레스 조리도구를 사용하는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알류미늄냄비를 평생 사용해도 치매에 안걸렸다고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이 모든것이 완전히 판명된 것은 아니므로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왠지 찝찝한건 어쩔수있습니다. 






무엇보다 뇌를 단련하고 활성화시킨다」라고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가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20대부터 습관화 하게되면 예방 효과가 배가됩니다.


출퇴근 버스나 지하철에서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밖을 보지말고 어제 뭐 먹었지?」라고 떠올려보세요. 치매없은 내일을 기약하는 첫 발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