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먹었을때 증상, 더위를 먹는 원인과 대처법, 치료법

2017. 6. 28. 02:38 질병,건강/기타질병


쨍쨍 내리쬐는 태양과 찌는듯한 더위, 그리고 열대야와 잠 못이루는 밤. 다시 그런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런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더위를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몸이 나른하고 의욕이 없다면 더위를 먹은것일 수도 있는데 더위는 열사병의 예비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그런 더위에대해서 더위를 먹어을때 증상과 더위를먹는 원인, 대처법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위를 먹었을때 증상

 

나른함, 피로, 무기력, 짜증등

더위 먹었을때의 증상은 나른함, 피로, 무기력, 짜증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나른함과 피로감은 더위를 먹었을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무더운 날씨와 차가운 에어컨바람 그리고 수면부족등이 반복되면서 이런 증상이 나오기 쉽습니다.




식욕이 없다, 약해진 위장때문에 설사나 변비

이러한 증상들은 찬것을 너무 먹었거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해 위장이 차가워지면서 장의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두통, 발열, 현기증

더위를 먹고 악화가 되면 두통과 발열, 현기증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열사병이나 다른 질병일수도 있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습니다.








더위를 먹는 원인과 대처법, 


[원인①] : 자율 신경의 혼란 (외기와 실내의 온도차)

현대인들이 더위를 먹는 주요 원인은 자율 신경의 혼란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때문에 주로 더위를 먹었찌만 에어컨이 많이 보급된 요즘은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의 온도차이가 주요 원인입니다.

찌는듯한 더위속에서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실내로 들어가면 인간은 그 온도차이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자율 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더위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책①] : 과도한 온도차를 만들지 않는다

외기와 실내 사이에 과도한 온도차를 만들지 않아야합니다.

최근에는 무더위가 더 일찍 찾아오고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지만 설정온도를 높여서 바깥 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를 작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자율신경(부교감신경)의  정상화도 필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몸을 목욕이나 족욕을 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는등 부교감신경을 잘 관리하도록 하세요.




[원인②] : 위장 기능 저하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피부에 혈액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몸속의 혈액 총량은 변하지 않는데 피부에 혈액이 몰리면서 위장에 할당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혈액량이 줄어든 위장과 대장은 활동이 둔해지고, 또 계속 찬것을 많이 섭취하면서 위장은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대책②] : 찬 것을 멀리하고 위에 좋은 음식을 섶취

대책으로는 찬 것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약해진 위장에는 따뜻한 음료가 효과적인데 특히 허브차나 녹차가 좋습니다. 허브차에 포함 된 향기에는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만드는 작용이 있고, 녹차에는 비타민C의 작용으로 스트레스 해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위장을 따뜻하게하는 동시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 미네랄등을 고루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등에 들어있는 비타민U, 올리브 오일등에 들어있는 올레인산, 마에 들어있는 뮤신등은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원인] : 수면의 질 저하로 인한 피로

더위는 피로의 일종인데 피로는 수면에 의해서 제거됩니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 피로가 다음날에 남아서 더위의 원인이됩니다.



[대책③] : 목욕물 및 침실의 온도 관리로 편안한 수면을

질 높은 수면을하려면 목욕물 및 침실의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간의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서 졸음이 오고 잠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목욕을하면 일단 체온이 올라가고 그 후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잠이 오게 됩니다.

다만 목욕 후 즉시 체온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잠들기 최소 1시간전에 목욕을 마치는것이 좋습니다.

또 앞서 말한대로 인간의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서 잠들게 되는데 침실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잠이 오질 않습니다.

에어컨등의 냉방기를 적당히 사용하여 취침에 적합한 온도(27~28도)로 맞추도록 하세요. 다만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는것은 삼가하세요.




[원인] : 비타민B1의 부족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주스와 아이스크림, 냉국수등 탄수화물이 많은 것을 많은 섭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타민B1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지 못하여 피로를 초래하고 더위의 원인이됩니다.




[대책④] : 비타민B1을 많이 섭취, 비타민C와 미네랄도 함께 섭취

얼음이나 주스등 단 음식을 자제하고 비타민B1을 많이 섭취하세요. 마늘과 부추등에 포함되어있는 알리신은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과 비타민B1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그 효과는 높아집니다.


또 땀을 흘리기 쉬운 여름에는 땀과 함께 손실되기 쉬운 비타민C 와 미네랄등을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고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두부도 소화,흡수가 좋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있을때 추천할만한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