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원인, 대처법

2017. 5. 14. 14:00 질병,건강/기타질병

저혈당이란 혈액에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시의 혈당이 70mg/dl ~ 109mg/dl정도인데,  70이하인 경우가 저혈당입니다.

당뇨병 치료중에 많이 보여지는 증상으로 인슐린 주사나 약물복용등으로 인슐린이 과잉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무서움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저혈당도 심각하게되면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저혈당 증상


자율신경 증상

공복감, 발한, 떨림, 불안감, 두근거림, 구강건조등

저혈당에 나타나는 증상은 주로 자율신경 증상와 중추신경 증상이 있습니다.

자율신경 증상은 혈당이 갑자기 떨어졌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공복감이나 발한, 떨림, 불안감, 두근거림, 구강건조등이 나타납니다.




중추신경 증상

졸음, 집중력 저하, 의식혼란, 이상행동, 경련

중추신경 증상은 혈당이 완만하게 하락했을 때 보이는 증상입니다.

혈당이 50mg/dl이하의 저혈당이되면 중추신경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리고 30이하가되면 의식혼란 또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고 20이하가되면 혼수상태가되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저혈당

저혈당은 증상을 발하지 않는 무자각성 저혈당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혈당이되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과거에 심한 저혈당에 빠졌거나 반복적으로 저혈당이 되는경우 자율신경 증상이나 중추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임계값이 떨어지면서 증상을 자각 할 수 없는 상태가됩니다.


무자각성 저혈당이되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갑자기 혼수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 원인과 대책


[원인①] 당뇨병 치료에 따른 인슐린의 과잉 상태

저혈당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볼 수있는 것이 당뇨병 치료에 따른 인슐린의 과잉 상태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주사나 경구 혈당강하제의 복용등으로 인슐린의 과잉 상태가되어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이러한 약물이 체내에 축적되면 저혈당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책①] 약물 복약량을 적정하게, 개선되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을

우선 적절한 양의 약을 복용하세요.

그리고 당분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그래도 저혈당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원인②] 밥을 굶거나 식사량 부족, 설사와 구토

밥을 굶거나 식사량 부족도 저혈당을 초래하는 원인이됩니다.

섭취하는 당분( 포도당 )이 압도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일상적으로 식사를하면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지만 금식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할 때 이런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반복되는 설사와 구토로 음식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는 경우도 저혈당을 초래하는 원인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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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②] 제대로된 식사로 당분을 섭취

제대로된 식사로 당분을 섭취하도록 하세요.

단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은 삼가하세요.

삼시세끼를 꼭 챙기고 탄수화물을 비롯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등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원인③] 공복에 격렬한 운동, 알코올 섭취

공복에 격렬한 운동이나 알코올 섭취도 저혈당을 초래하는 원인이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공복에 혈당이 낮은 상태입니다.

혈당이 낮을 때 심한 운동을하면 더욱 혈당이 떨어지는 저혈당을 초래합니다.

또 공복에 알코올섭취도 간에 저장되어있는 당질의 방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저혈당의 원인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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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③] 공복시의 운동이나 술을 자제

공복시의 운동과 알코올 섭취는 삼가하도록하세요.

저혈당 환자는 운동을 할 때 공복이 아니라 식후 30분 정도 지나고 혈당치가 상승할 무렵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