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운동, 조깅(jogging) 효과 5가지

2017. 5. 15. 02:35 질병,건강/건강칼럼

조깅(jogging)은 운동복과 운동화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입니다. 최근에는 아침, 저녁 가리지 않고 조깅을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프 마라톤같은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점점 사랑받고있는 달리기운동, 조깅의 효과와 매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상쾌감, 정신력 강화, 긍정적으로 변화

조깅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이것이 조깅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자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조깅이 습관화 되면 이러한 효과를 실감하게 됩니다.

인간은 달리기에서 뇌의 측위 신경핵(Nucleus accumbens)이라는곳이 활성화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 조깅은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킵니다. 세로토닌이 활성화됨으로써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사고력, 판단력, 기억력 향상

이또한 조깅이 가지고 큰 효과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인간이 달리면 뇌의 측위 신경핵이 작동합니다.

측위 신경핵이 작동하여 복측피개부(ventral tegmental area)가 활성화되면서 도파민이 분비되게 됩니다.

그로인해서 전두전야, 해마, 운동 피질이 잘 작동하게됩니다.

전두전야가 잘 작동하면 사고력과 판단력, 주의력, 계획성, 냉정함이 향상됩니다. 또 해마가 잘 작동하면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사고력과 판단력, 기억력, 계획성과 냉정함은 학업이나 일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숙면 효과, 불면증 개선

운동과 수면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낮에 적당히 운동을 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불면증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는 운동 한 날의 논렘수면(숙면) 시간이 운동을하지 않은 날의 논렘수면의 시간보다 길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조깅은 리듬 운동이기 때문에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세로토닌은 체내 시계가 어긋난것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질로 체내시계가 수정되면서 밤이되면 자연스럽게 졸리게 됩니다.






근력, 지구력 향상

이것도 조깅을 시작하면 실감하게 되는 효과입니다.

조깅은 주로 지근(느린근)을 사용합니다. 지근은 수축은 느리지만 지구력이 뛰어난 근육으로 지속적으로 지근을 단련하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고 피로에 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조깅을 습관화하면 하체근육이 단련되고 최대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몸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몸이 가볍게 느껴지면 평소보다 활동량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 효과, 냉증, 변비, 부종의 해소

조깅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입니다. 조깅을 습관화 함으로써 운동 부족을 해소하여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유산소 운동을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냉증이나 변비, 부종의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조깅과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조깅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조깅은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바꾸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한 조깅은 큰 효과가 없습니다. 

조깅에 의한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근육량의 증가로 체중이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모처럼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열심히 조깅을 했는데 효과가 없기때문에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깅으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는 보너스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앞서 설명한것처럼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은 이러한 효과들을 체험하면서 꾸준히 한다면 자연스럽게 체중 감소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