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과다증 증상, 양수과다증의 원인, 양수과다증 예방

2015. 11. 17. 23:30 질병,건강/여성질환,임신,출산

 양수 과다증 


임신중인 임신부의 자궁내 양수가 800밀리리터를 초과한 상태에서 임신부가 자각 증상을 수반하는 경우에 양수 과다증으로 진단됩니다. 

일반적으로 태아의 소변이나 폐포액에서 양수가 생성되는데 삼키면서 태아에게 흡수됩니다. 

그 균형이 잘 맞으면서 양수의 양은 안정되지만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잡히지 않게 된 경우에 양수 과다 상태가 됩니다.








양수 과다증 증상


양수 과다증의 증상은 크게 나누면 급성형과 만성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형의 경우는 배가 급격하게 커지고, 복통, 허리요통, 메스꺼움 등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급격한 자궁저의 증대가 따르고 호흡곤란이나 심장의 요동, 위압박, 구토 등을 일으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리와 외음부에 부종이나 정맥류의 소견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형의 경우는 급성형과 같은 자각 증상이 25주 무렵부터 나타나며 급성형에 비해 증상이 약한것이 특징입니다. 


  



  

양수 과다증의 원인


양수 과다증의 원인은 양수 생산의 과잉 또는 양수 흡수의 감소가 있기때문에 태아 측에 문제가있는 경우와 임산부 측에 문제가있을 수 있습니다. 태아 측에 문제가있는 경우는 척추피렬(이분척추)과 무뇌아등의 신경관 폐쇄 부전, 소화관 상부의 폐색 등의 형태 이상이 발생하여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수혈증후군에 의한 태아의 다 소변이 요인이 되는경우도 많이보고되고 있습니다. 


모체측에 문제가있는 경우는 심장과 신장, 간 질환이있는 것에 기인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빈도는 낮습니다. 또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 바이러스 감염 등이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증례의 약 절반은 원인 불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수 과다증 예방


양수 과다증의 증상에 관해서는 증례수의 약 절반이 원인 불명이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 방법이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경우, 양수 과다증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간접적으로 양수 과다증 예방입니다. 


그 방법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나,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양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사량을 관리하고 과식하지 않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칼로리 계산을하고 영양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적당한 운동을 하는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