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월경 증상, 과다월경의 원인, 과다월경 치료

2015. 11. 6. 23:30 질병,건강/여성질환,임신,출산

 과다월경 


과다월경은 특정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생리혈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병태의 총칭입니다. 과다 월경은 자궁근종등의 기초 질환이 원인이 되어 생리혈이 많아지는 기질성 과다월경과 단순한 생리적인 특성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생리혈 양의 이상은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호소에 의해 과다 월경 여부가 결정되는면이 있습니다.









과다월경 증상


일반적으로 생리시 출혈량은 개인차가 크고 (정상적인 생리혈은 20~140g) 측정도 어렵기 때문에 과다월경과 정상 생리의 혈액량에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생리대의 교체가 잦다", "생리혈이 걱정되서 외출 할 수 없다", "생리혈에 큰 혈전이 섞여있다"라는 상태에서 본인이 과다월경이 아닐까 의심하는것이 많습니다. 생리란 임신이 일어나지 않은 자궁 내막이 출혈을 동반하여 벗겨지는 현상이므로 약간의 과다월경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것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월경혈이 증가할 경우,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등 기저 질환이 배경에있을 수 있습니다. 또 과다월경에 의한 출혈로 빈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다월경의 원인


기질성 과다월경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내막 폴립, 자궁 내막염, 자궁내 이물질 등 기초 질환이 원인으로 일어나고 해가 지날수록 월경혈이 점차 많아집니다.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자궁 근종이지만 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생명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자궁 근종은 장막하 근종과 점막하 근종, 근층내 근종으로 분류되지만, 점막하 근종은 생리혈이 증가하기 때문에 과다 월경의 원인으로 빈도가 높은 반면, 장막하 근종은 월경혈이 증가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궁 내막 증식증은 비정상적으로 자궁 내막이 두껍게 증식하는 질환으로 세포 이형의 유무에 따라 암 전단계 병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과다월경이 단순히 체질에 따른 것인경우는 특히 걱정할 필요 없지만 원인의 여하를 불문하고 빈혈이 생길 수 있는것은 주의 해야합니다.

      







  

과다월경 치료


월경혈이 늘어난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의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조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20~30대에서는 자궁 내막증이 많고, 30대부터 40대에서는 자궁근종이 많습니다. 자궁 내막증과 자궁 근종은 모두 약물 요법이나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기타 질병에 의한 치료를 실시 합니다만, 약이 원인인 경우 원인이되는 약을 중단합니다. 과다월경 자체는 일반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