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염 증상, 자궁내막염의 원인, 자궁내막염 치료

2015. 10. 28. 23:30 질병,건강/여성질환,임신,출산

자궁 내막염


자궁내막염은 자궁의 안쪽을 덮고있는자궁 내막」의 염증입니다. 자궁 내막염이 일어나는 원인은 주로 세균 감염으로 자궁입구에 들어가 감염될 가능성이 크지만 림프액이나 혈액, 복강에서의 감염도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인균의 파악이 중요합니다. 증상은 하복부 통증이나 분비물의 증가 등입니다.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자궁 내막염의 증상


급성 자궁내막염의 증상은 

◆ 하복부 통증 

 하복부의 불쾌감 

 요통 

 분비물 증가 

 부정출혈 

 발열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만성 자궁내막염의 경우에는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줄고 그대신 월경횟수가 감소하거나 무월경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화로 저항력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는 노인성 자궁내막염은 자궁내에 고인 고름에 의해 하복부 통증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악성종양에서도 보여지는 증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에 염증이 일어나도 전신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려움 정도의 증상이 있다가 며칠만에 치유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가려움증이 길어지면서 다른 증상이있을 때는 진찰을 받아 원인을 파악해야합니다.

  






  

자궁내막염의 원인


건강하고 면역력이 유지되고있는 경우에는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고 자궁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병후나 병중, 유산, 출산, IUD의 삽입후나 자궁수술후 등은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특히 유산이나 출산후에 일어나는 자궁내막염을 "출산 자궁내막염"이라고 하는데 자궁내에 태반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염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인성 자궁 내막염은 노화에 의해 자정작용 자체가 쇠약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임균과 클라미디아등의 성병(STD)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경우도 원인균을 파악하고 대처해야합니다. 대부분이 외부로부터의 감염이지만, 대장균이나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결핵균 등이 림프와 혈액, 복강내로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염 치료


출산 자궁내막염의 예방은 제왕절개시에 미리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의 대책이 취해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부의 청결을 유지 

 음부를 과도하게 씻지 않는다 

 성병(STD) 방지 

등이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혈액이나 분비물 검사가 행해져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경증의 경우에는 항생제의 복용 및 외용약의 처방으로 대처하지만 심해진 경우에는 입원하여 항생제를 투여받을 수도있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더 독한 항생제로의 변경이 검토 됩니다. 또 노인성 자궁내막염으로 자궁에 자궁류 농종이 형성되어있는 경우에는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처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