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효능 - 도라지부작용 - 길경(桔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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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라지는 우리 식탁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되던 익숙한 식재료입니다. 제사상이나 차례상에서도 빠지지 않고 여러가지 식품과 섞어서 무처도 맛있게 먹을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혼식이나 잔칫날 홍어와 함께 새콤 달콤 무친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오늘 알아볼것은 한방에서 사용하는 길경이라는 생약에 대해서 알아보는것입니다. 시중에 있는 생도라지와는 대동소이할 것 입니다. 참고하세요.

 

 

 

 

 

 

 

도라지(길경, 桔梗)

 

일본, 한반도, 중국과 동시베리아에 분포하는 초롱꽃과의 다년생 식물입니다.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것을 한방에서 길경이라고 부릅니다.
산야의 양지 좋은 곳에서 성장하고 흰색 꽃이 피는것을 백도라지라고 부르며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있고 스테롤류, 이눌린, 비타민A를 함유하고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효과

도라지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한방에서 말려 생약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가래와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거담제로 사용되며 기관지염 등의 목의 통증,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배농 작용이 있기 때문에 화농성 질환 등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진정 작용 등이 있어 종기나 폐렴, 중이염, 치통이나 치조 농루의 약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있고 다른 약물의 효과를 신체의 병변부위에 운반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약리작용

진통-진정,해열,혈관확장,항궤양,진해-거담,형당강하,항염증,면역활성화,이뇨,항종양,항균

 

 

길경탕(桔梗湯)

길경탕은 대략 감초7, 도라지3의 비율로 끓인 탕으로 편도선염이나 인후통으로 목이 붓고 아플때 마시면 체질에 구애받지않고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단, 감초가 포함되어있기때문에 과다 복용하면 부종이나 혈압 상승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있고 장기 복용할때는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도라지(길경)는 위장 점막에 자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토혈 증상이 심한 위염등이있는 경우는 복용하지 말고 마르고 몸이 쇠약한 경우는 연속복용, 과다 복용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적혈구의 막이 녹아 버리는 용혈작용과 메스꺼움을 야기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용법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