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가 몸에 나쁜 이유 5가지

2017. 9. 14. 23:00 효능,효과/Food Story

농경 문화였는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쌀과 함께 밀을 재배해왔습니다. 그로인해서 밀가루로 만든 갖가지 음식들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우리의 식탁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밀가루 음식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갖가지 질환들의 일부가 밀가루로 인해서 발생하거나 악화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밀가루가 우리 몸에 나쁜 이유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양성분이 거의 없다

 


밀가루의 원료인 밀에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과 에너지원이되는 비타민, 미네랄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밀가루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껍질과 배아를 깨끗하게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밀에 함유되어있는 이러한 영양 성분 대부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또 밀에서 하얀 가루를 만들기 위해서 고온의 머신에서 단숨에 도정을 해버리기 때문에 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을 더욱 더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 결과 순백의 아름다운 밀가루가 만들어졌을때는 단순히 하얀 전분으로 전락하고 밀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는 거의 사라진 상태의 영양가 낮은 식품으로 바뀌게 됩니다.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밀가루는 거의 전분이 100%인 음식입니다.

전분은 단당류의 일종인 글루코스(포도당)가 많이 모인 것입니다.

이 포도당은 위에서 바로 소화되어 혈액으로 옮겨져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버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밀가루는 단 음식은 아니지만 과일이나 꿀과 거의 동일한 성분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비만, 당뇨병, 우울증등을 발병시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에 의해 심장에도 부담이가고 면역력도 저하시킵니다.


포도당은 두뇌의 영양 공급에 필요한 성분이지만 많이 섭취하게되면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도 있으므로 밀가루 음식과 설탕을 동시에 섭취하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표백되어 있을 수 있다



1977년까지는 밀가루를 표백하여 판매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대부분 표백을하지 않고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표백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부제가 사용되었을 우려가 있다



편의점, 슈퍼, 제과점등에서 판매되는 과자와 케이크등 밀가루 음식의 대부분은 방부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에하나 표백되어 있는 밀가루와 방부제가 함유된 밀가루를 함께 섭취하는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수확후 농약이 살포되어 있다



밀가루에는 수확후에 농약을 살포되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밀가루는 해외에서 수입됩니다. 해외에서 밀가루를 수입 할 때 해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농약을 살포하는데 수확후 살포되는 농약은 모두 안전한 농약은 아닙니다.


이세상에 몸에 안전한 농약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정리

지금까지 밀가루가 몸에 나쁜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밀가루는 오래전부터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였습니다. 밀가루가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지만 재배환경이나 공급 여건상 안좋은 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밀가루 자체도 혈당을 급격히 높히는등 몸에 안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질좋은 밀가루를 적당량 섭취하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건강하게 밀가루를 먹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