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파수 증상, 조기파수의 원인, 조기파수 치료

2015. 10. 15. 23:30 질병,건강/여성질환,임신,출산

기 파수


조기파수는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일어나는 양막이 파열되는것으로 전체 임산부의 10~15%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통상 파수는 진통이 시작되어 자궁입구가 전개되어 자연 파수합니다. 자궁입구가 전개되기 전에 파수되는것을 조기파수라고합니다.








조기파수 증상


조기파수의 증상은 파수되고 흘러 나온 양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졸졸나와 소량씩 누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경우 조기파수 후 진통이 시작됩니다. 


소변 누설이나 출산 전에 증가하는 분비물로 착각 할 수도 있지만, 양수 여부는 ph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양수는 알칼리성, 질내은 약산성이므로 파수하는 경우 알칼리성입니다. 또 양수는 비릿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냄새로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소변 누설이라면 스스로 멈출 수 있지만 양수의 경우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조기파수의 원인


조기파수의 원인은 난막이 찢어지는것이 원인으로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고 태동에 의한 심한 충격, 임신중 성관계, 다산, 양수 과다, 그리고 가장 많은 것이 감염이나 성병에 의한 것입니다. 


B군 용혈성연쇄상구균, 임균, 클라미디아 등으로 질내에 염증이 일어나고 질에서 자궁 경부에 염증이 펼쳐집니다. 자궁 경부에는 양수를 싸고있는 난막이 접촉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면 난막이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파수되어 버립니다. 이 상태를 융모막양막염이라고합니다. 


융모막양막염에 걸린 상태에서 어떠한 원인으로 난막에 자극이 가해져 파수되면서 조기파수가되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기타 자궁경부 무력증의 경우에도 파수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조기파수 치료


조기파수는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발단이되어 파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외음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있으면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입니다. 


자궁이 수축하지 않도록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고 피곤하면 바로 눕는 등 여유있는 생활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박조산의 예방과 같습니다. 

또 정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 중 성관계도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염의 확인은 임신 중 정기검진에서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확인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